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20일 오후 밝은 표정으로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걸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했다.
한 총리의 임명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으며, 재석 의원 250명 중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47일 만이자, 윤 대통령이 취임 당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열흘 만이다.
한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서 취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