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2시께 현충원에 도착해 현충탑에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윤창렬 국무1차장, 윤성욱 국무2차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도 동행했다.
한 총리는 현충원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약속드립니다.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고 경제와 안보가 튼튼한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 총리에 대한 총리 임명을 재가했다. 전날 국회에서 총리 인준안이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