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개방된 청와대 주변 청결 관리"

청와대 근처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이달 10일 개방된 청와대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동식 화장실과 가로 휴지통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종로구는 악취 제거,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EM)을 활용해 청와대 주변 공중화장실의 청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쓰레기를 가지고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청와대 내부 주요 장소마다 일반용과 재활용 전용 휴지통을 각 50개씩 총 100개 설치했다. 그 외 가로 청소, 무단 투기 폐기물 수거, 가로 휴지통 봉투 교체, 행사·공연 폐기물 수거를 신속하게 진행해 쾌적한 환경에서 청와대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와대 및 종로 일대의 청결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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