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적립 시스템' 선보인다

모바일 영수증 발급받으면 100원 적립




이마트는 23일부터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자동 적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유통업체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거나 세제·화장품 구매 시 리필 용기를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기업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포인트를 적립하려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이마트에서 포인트 연계 상품을 구매하거나 모바일 영수증을 발급받고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전자영수증 발급시 1회당 100원, 그린카드(각 은행별 발급 가능)로 친환경 제품 구매 시 1회당 1000원, 리필스테이션 이용 시 1회당 2000원이 적립된다. 연간 최대 지급액은 총 7만원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월별로 현금이나 신용카드사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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