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된 KT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

KT커머스, 창립 20주년 행사
B2B 컨설팅·구매·복지 사업
'메타온'출시로 메타버스 신사업

KT(030200)그룹의 종합유통서비스 기업 KT커머스가 올해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KT커머스 임직원들이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KT

23일 KT커머스는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KT커머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구매·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T커머스는 2000년 2월 KT e-비즈 사업본부에서 개시한 서비스를 전신으로 한다. 2002년 5월 법인을 설립하며 정식 출범했다. 이후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구매서비스·렌탈 서비스·보험 컨설팅·기업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2B(기업간거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통합브랜드 '메타온'(META ON) 출시를 시작으로 메타버스·라이브커머스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조창환 KT커머스 대표이사는 "지난 20년은 KT커머스의 발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일상화하고 도전하며, 지속적인 고객사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우수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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