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파주산지에 드론 공동방제

경북 김천시는 양파 주산지인 구성면 광명리 일대에서 드론을 이용한 대규모 공동방제(23ha)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본격 수확에 앞서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방제는 작황 부진으로 시름에 젖은 농가에서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는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양파뿐 아니라 다른 작물에도 공동방제를 하고 있으며, 오는 7~8월 중에는 벼 도열병, 벼멸구 등에 대해서도 드론 공동방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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