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인 '헌트'가 칸 영화제에서 성황리에 상영을 마치면서 관련주인 버킷스튜디오(066410)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14시 49분 현재 9.68% 오른 3,06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버킷스튜디오가 최대주주인 인바이오젠(101140)도 9.81% 동반 상스아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역대 최고 K드라마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게임의 주인공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대주주다.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관련주로 부각돼 2,000원대 주가가 4배 가까이 급등하는 등 오징어게임 수혜를 톡톡히 받은 바 있다.
또한, IPTV, 케이블방송, 스마트TV, 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을 중심으로 영화, 영상, 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OTT와 IPTV에 제공하는 영화 콘텐츠 판권 구매를 위해 관련 사업부 임직원을 칸 영화제에 파견한 것으로 전해진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