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넷플릭스 신작 '그레이 맨'에서 CIA 암살 병기 변신



잡히지 않는 자 VS 멈추지 않는 자 그리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자들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 맨'(감독 루소 형제)이 올 여름 시원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오는 7월 13일 극장 개봉과 22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영화 '그레이 맨'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레이 맨'은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사이코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그레이 맨'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고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등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라이언 고슬링이 CIA 최고의 암살 병기였지만 조직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전 세계 암살자들의 타깃이 된 “잡히지 않는 자” 시에라 식스 역을, 크리스 에반스가 식스를 제거하기 위해 소환된 무자비한 킬러 “멈추지 않는 자” 로이드 역으로 분한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식스를 돕는 믿음직한 CIA 요원 “흔적을 남기지 않는 자” 다니 역을 맡았다.


전설적인 암살 요원 식스와 그를 제거하기 위해 혈안이 된 암살자들을 진두지휘하는 로이드가 전 세계를 누비며 펼치는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전에 없던 아드레날린 러쉬를 선사할 예정이다. 루소 형제는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고 표현해 내는 동시에 신체를 환상적으로 컨트롤하는 배우다. 본질적으로 ‘그레이 맨’ 그 자체다"라고 라이언 고슬링을 소개해 ‘그레이 맨’에서 보여줄 그의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뒤이어 “우리가 함께 일했던 배우들 중에 가장 기술적으로 재능 있는 배우 중 하나다,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든 소시오패스 전 CIA 요원을 연기하든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라며 크리스 에반스에 대한 찬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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