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합수단 부활 대응한 ‘금융·증권 수사 대응TF’ 출범

합수단 직전 단장 김영기 변호사 등 합류

법무법인 화우가 ‘금융·증권 수사 대응TF’를 출범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연 수석전문위원, 조국환 고문, 최종열 변호사, 김종일 전문위원, 허환준·김영기·김영현·최성준·서영민·배지훈 변호사. 사진제공=화우

법무법인 화우가 검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출신의 금융증권범죄 전문가를 주축으로 ‘금융·증권 수사 대응TF’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TF는 서울남부지검에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을 설치를 계기로 금융감독원 등 금융유관기관의 활동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규제대응팀과 수사대응팀으로 구성됐다.


규제대응팀은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실 팀장 출신인 허환준 변호사를 팀장으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 1국 출신 정현석 변호사, 금융감독원 조사 2국 출신 이주용 변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수사대응팀은 한국거래소 파견과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직전 단장을 역임한 김영기 변호사를 주축으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 부장검사 및 금융정보분석원 분석 실장 출신 윤희식 변호사, 금융감독원 법률자문관 파견과 제2기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전 팀장 출신 김영현 변호사, 등 금융증권 범죄 수사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화우는 “이번 합수단 재출범은 그동안 사실상 방치됐던 자본시장 신뢰훼손행위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TF는 금융·자본시장 규제 대응은 물론 각종 금융·증권범죄 관련 사건 전반을 담당하며 초기 단계부터 금융유관기관 및 검찰에서의 수사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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