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가 내달 결혼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의 장녀 진희 씨는 6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의 손자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고(故)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으로, 아주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이로써 정 회장은 대우가(家)와 사돈을 맺게 됐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