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1만8275명 확진…자정까지도 1만명대 전망

뚜렷한 감소세…감염재생산지수 8주 연속 1미만

24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드는 가운데 25일 오후 9시까지 1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전국 1만82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2만3956명)보다 5681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2만6773명)에 비해선 8498명 적다. 2주일 전인 11일(3만7205명)보다는 1만8903명 적어 절반 수준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도 1만명 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이날 중간집계의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768명(42.5%), 비수도권에서 1만507명(57.5%)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4251명, 서울 2788명, 경북 1511명, 경남 1269명, 대구 1259명, 강원 819명, 인천 729명, 충북 700명, 전북 694명, 충남 692명, 전남 674명, 부산 651명, 대전 628명, 광주 590명, 울산 572명, 제주 286명, 세종 16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뚜렷한 감소세를 지속 중이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3으로 직전주 0.90보다 줄어들며 8주 연속 1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다.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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