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크라 재건株 강세…다스코 11% ↑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노볼루한스케 외곽에서 한 친러시아 반군 대원이 치솟는 포연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재건주인 다스코(05873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8분 기준 다스코는 전일 대비 11.58% 오른 77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다스코 급등에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장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대통령 특사단장인 나 특사는 다보스에서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수석 부총리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장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특사는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재건 참여에 관심이 있으며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 측은 우크라이나가 현재 화석 연료 수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한국 측에 전기차 지원과 장기적인 협력을 요청했으며, 주택 건설 등 우크라이나 복구 지원에 한국 측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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