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日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단독 콘서트 마무리

보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보아(BoA)가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전날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보아 트웬티스 애니버서리 스페셜 라이브 -더 그레이티스트-(BoA 20th Anniversary Special Live -The Greates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보아 라이브 투어 2019 -#무드-(BoA LIVE TOUR 2019 -#mood-)'이후 2년 7개월 만에 펼쳐진 일본 공연으로, 보아는 현지 팬들과 만나 데뷔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서는 보아의 신곡 '더 그레이티스트' 무대 최초 공개부터 '두 더 모션(DO THE MOTION)',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 '발렌티(VALENTI)'등 총 29곡의 무대가 진행됐다. '온리 원(Only One)' 무대에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등장해 커플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보아는 이날 오후 6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더 그레이티스트(The Greatest)'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더 그레이티스트'를 비롯해 싱글 발표곡 '마이 디어(My Dear)', '셀프 커버 프로젝트(Self Cover Project)'를 통해 선보인 10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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