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5㎜ 안팎 비 소식…서울 낮 최고 25도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 비…오전 중 그쳐
아침 최저 15~20도, 낮 최고 21~25도

시민들이 소나기가 내린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전날 제주도와 전라권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오전에 그치겠다. 다만 강원영서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는 오후에, 강원영서는 오후 6∼9시까지 한때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21∼25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권 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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