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투어’와 피크닉의 합성어다. 오토바이를 이용해 도시 근교나 오지에서 즐기는 나들이나 모토캠핑을 일컫는 말이다.
오토바이로 여행을 떠날 때 자동차와 다르게 자연과 동화되는 느낌에 매료된 오토바이 마니아들이 점점 늘고 있다. 바이크 동호회가 활성화되면서 젊은 라이더는 물론 50~60대에 입문하는 늦깎이들이 적지 않다. 사무직·전문직 종사자들도 사무실 공간에서 벗어나 바이크를 타고 자신만의 ‘해방 공간’을 찾는다.
바이크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지만 우선 강조돼야 하는 것이 안전이다.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고 장거리 투어일 경우 동호회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이동하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