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학산업진흥원 전경. 사진제공=천안시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천안기업 기술 바우처 지원 대상 사업자로 17개사를 선정하고 총 3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기업 기술 바우처 지원사업은 맞춤형 과업수행 서비스를 통해 천안시 전략산업에 해당하는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안시 전략산업은 첨단소재, 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이차전지,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연관산업 등이다.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49개사가 응모했고 이중 최종 17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진흥원은 기술고도화, 기술사업화, 마케팅 3개 분야의 10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 기업은 10월까지 3개 분야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이병욱 원장은 “천안지역 기업의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마케팅 지원을 위한 바우처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