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홈페이지. 사진=밀리의서재 캡쳐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 상장 소식에 최대주주인 지니뮤직(043610)이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지니뮤직은 전일 대비 15.81% 오른 56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니뮤직 급등에는 밀리의서재 상장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니뮤직은 밀리의서재 최대주주로 총 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2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총 823만 4901주를 상장할 예정이며 그중 200만주를 공모한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2017년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회사로, 약 500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