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참가기업 모집

해외 진출 희망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 대행 지원

울산시청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목표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의 참가기업을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선정기업은 6만 원 한도 내에서 최초 지역에 대해 80%, 2차 지역에는 50%까지 지원한다.


지사화사업은 진입단계, 발전단계, 확장단계로 구분되며, 발전단계는 코트라가, 확장단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한다.


울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현지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해 마케팅 활동 지원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4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경제진흥원은 2021년도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지역 18개 중소기업에 14개국 23개 지역의 진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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