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포기 마시라…일 잘하는 ‘1꾼’ 뽑아 달라”

“민주당 유능한 일꾼이 어떤 일 했나 봐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인근에서 열린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1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일 잘하는 ‘1꾼’을 뽑아 주시기 바란다”며 투표와 지지를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기하지 말아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영화 ‘스윙보트’의 대사 “과거를 잊으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를 인용하며 “여러분께서 오늘 투표로 선택해주시면 내 삶이 달라진다. 순환의 고리를 끊고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난 1995년 이래 우리 동네와 우리 시·군·구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번 살펴봐 달라”며 “또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이 우리 동네를, 내 삶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꼼꼼히 봐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 잘하는 실력 있는 후보, 성과로 검증된 후보, 우리 동네를 발전시킬 비전이 있는 후보를, 여러분이 투표로 선택해야 한다”며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게 만들 수 있는 능력 있는 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