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개표 2% 남기고 김동연 3000여 표차 리드…역대급 선거

김동연 49.0% vs 김은혜 49.0%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역대급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개표율 98%를 넘긴 상황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3558표차로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30분 현재 기준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에서 김동연 후보는 276만 7680표(49.01%)를 얻어 276만 4122표(48.95%)를 얻은 김은혜 후보에 3059표 차 앞섰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김은혜 후보(49.4%)와 김동연 후보(48.8%)는 0.6%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였다. JTBC는 김동연 후보를 48.5%로 김은혜 후보를 49.6%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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