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경남정보대학교 전경./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는 2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한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대학의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해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남정보대는 올해부터 3년간 45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남정보대는 대학이 위치한 부산 사상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산업도시와 친환경 생태·복지 도시 분야에 선정됐다. 또 지역사회공헌과제로는 지역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지원, 지역 문화축제사업 지원, 이주여성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취약지구 ‘옹벽 및 벽면 페인팅’ 도시경관사업 지원, 지역 특화분야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해 사업 선정에 주요한 평가를 받았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과 평생직업교육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