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가 ‘웹3 코리아 2022’ 행사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리워드 프로토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디센터.
인플루언서 생태계서부터 자발적 탄소 거래소 시장까지 다양한 분야에 웹3.0 구조를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3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진행된 ‘웹3 코리아 2022’ 행사에서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대다수 인플루언서는 창작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적다”면서 “웹2.0에서 만들어진 플랫폼을 이용하면서도 웹3.0의 특징인 보상이 지급되는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리워드 프로토콜을 설계했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크러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뉴모빌리티 확대, 기후위기와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 김희대 두굿 컴퍼니 대표는 “자발적 탄소 거래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 행위를 줄이고, 이를 인증했을 때 보상을 지급하는 식으로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