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전 직원 대상 '공직자 자세·부패방지' 교육

8일 첫 '공수처 직장교육 아카데미' 개최

김진욱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장이 지난달 1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달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첫 '공수처 직장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소양을 키우고 조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김진욱 처장이 '공직 가치 확립 특강'의 첫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기본자세에 대해 강의한다.


지난달 이해충돌 방지법이 시행된 만큼 한삼석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을 초청해 부패방지 교육도 한다.


김 처장은 "공수처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올바른 공직관을 가지고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라며 "조직 구성원의 교육 및 역량개발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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