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루센트블록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 운영사 루센트블록은 1호 공모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며 청약 배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총 공모 금액은 53억 원이다.
1호 공모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는 안국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수제버거 매장이다. 회사 측은 “‘안국 다운타우너’는 특색 있는 메뉴와 개성 있는 인테리어로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며 “2019년 오픈 이후 지금까지도 주말 평균 대기시간이 30분에 이르는 등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투자자가 건물주로서의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며 “다운타우너와 함께 오프라인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유’는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파는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다.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