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핀다
핀테크 기업 핀다는 사무실 확장 이전과 함께 개인 맞춤형 근무제인 ‘커스텀 워크’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핀다 측은 “지난 5월을 기점으로 구성원 수가 100명을 넘겨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롭게 성장 거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확장 이전과 더불어 도입된 ‘커스텀 워크’ 제도는 구성원 간 유기적 협업 및 개인의 업무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근무제도다.
이에 따라 구성원은 자신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 주 3회 또는 주 2회 사무실 출근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오전 7시~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해 하루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한 주에 총 40시간만 근무하면 오후에는 반차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퇴근할 수 있다. 회사는 2시간 단위 휴가인 ‘반반차’, 여행지에서 휴가를 보내며 업무를 볼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경 핀다 인사 담당 부사장은 “핀다는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기업 문화를 토대로 직원 개개인이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