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 수정과' 편의점에서 만난다




경북 상주시는 대표 상품인 상주곶감을 원료로 한 ‘상주곶감 수정과’를 개발해 전국 세븐일레븐·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상주시는 우리 농산물의 유통·판매 및 가공 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편의점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수정과는 지역 농민이 생산한 곶감을 원료로 대한민국 식품명인 문완기 식혜명인이 전통음료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 수정과 특유의 알싸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재배·가공을 위한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곶감 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상주곶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 소비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41t을 미국과 베트남, 네덜란드 등 해외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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