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레하홈케어(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0일 전했다.
해당 전시회는 고령친화산업과 고령친화기술(AgeTech)이 새로운 성장 엔진이라는 점을 알리고, 초고령 사회 활용 전략으로 기업의 선제적인 투자방향과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 과제 중 하나로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고령친화산업과 연계하여 돌봄로봇, 스마트케어 R&D 지원과 서비스 확산 계획과 맥을 같이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희대는 ▲고령자와 노인 돌봄 종사자를 위한 혁신제품 및 서비스(AgeTech) 기술개발 및 자문 ▲ 고령친화산업 기업과 수요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매치메이킹 ▲고령 친화제품, 서비스 실증 및 임상시험 수행 ▲ESG와 고령친화산업 활용전략 ▲고령친화산업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돕는다.
경희대 고령친화융합연구센터장 김영선 노인학과 교수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인 고령친화산업과 고령친화기술(AgeTech)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레하홈케어 2022 전시회 참여를 통해 고령친화산업 기업 성장을 적극 돕고자 한다”며 “경희대 부스 515번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 플랫폼과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가입 및 매치메이킹 서비스, 고령친화산업 제품 및 서비스 실증 등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 플랫폼(New Aging Platform)’은 7년째 17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기업과 고령자 관련 기관(병원, 요양시설, 노인주택, 노인복지관 등)의 수요에 맞게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을 실시하고, 컨설팅 등 기업을 지원 중이다.
또한, 국가로부터 BK21 AgeTech 교육 운영단을 수주 받아 고령친화산업 및 AgeTech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친화융합과학센터에서는 실증센터 운영을 통해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실증 및 사용성 평가를 실시하고, 돌봄로봇(이승보조로봇)을 국가R&D에 참여하여 요양시설과 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진행하였다. CRO and Education 센터를 통해 융합 콘텐츠 개발과 실무형 비즈니스 교육 모델 창출에도 힘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