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지수의 급락에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13일 오전 9시 19분 기준 네이버는 전거래일보다 3.52% 하락한 26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5만 9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3.50% 하락한 7만 7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7만 7100원까지 추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미국 나스닥 지수의 급락이 네이버와 카카오의 부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14.20포인트(3.52%) 급락한 1만1340.02에 장을 마감했다. 아마존은 5.60%, 구글은 3.2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