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하반기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4개 소 임대 산업단지에서 28필지 19만㎡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석문국가산업단지 17필지(12만 4000㎡) △정읍첨단산업단지 6필지(3만 9000㎡) △포항블루밸리산업단지 4필지(1만 4000㎡) △밀양사포산업단지 1필지(1만 3000㎡)다.
연간 임대료는 ㎡당 2034~8224원이며 각 산업단지 및 대상 필지 위치에 따라 상이하다. 입주할 수 있는 대상 기업도 산업단지별로 구분된다. 밀양사포산업단지(9월 이후)를 제외한 나머지 산업단지는 올 하반기 중 언제든지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다.
LH는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누적되는 상황을 고려해 6월 종료 예정이었던 임대료 감면 기한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