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의 분양가 상승 관련 논의를 밝히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승이 사실상 확실시되면서 수요자들의 주거 비용 부담 상승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를 올려 서민 주택 공급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지만, 가격이 오르는 만큼 수요자들의 부담 역시 커질 수 밖에 없다"라며 "이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되기 전에 움직임을 가져가거나 분양가를 관리받는 공공택지 등을 더욱 눈 여겨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이달 중에는 DL이앤씨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분양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분양가 심의 결과에서 3.3㎡당 평균 1382만원에 책정돼 최근 분양을 시작한 강서자이 에코델타(3.3㎡당 1388만원) 보다 더 저렴하고, 발코니 확장비용 역시 세대당 117만~47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한액이 결정되면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합리적인 가격에 민간건설사의 우수한 상품성까지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가격적인 메리트는 더 크다고 볼 수 있다"라며 "또한 인접 권역인 명지국제신도시의 평당 시세가 1561만원에 형성되어 있는 것 비교하면 가격경쟁력은 더욱 부각되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 총 953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에코델타시티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실제 단지는 에코델타시티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초, 중, 고교 부지가 계획돼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또 단지 앞 중앙공원 및 수변공원(예정)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역 내 각종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DL이앤씨 e편한세상의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설계·상품도 적용된다. 특히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 눈길을 끈다.
단지는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만 남겨둔 채 방과 방 사이는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채롭고 유연한 입체적 공간을 구현했으며, 세대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일부 타입 제외)를 설치해 수납을 강화했다. 또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 배치가 가능한 공간은 물론, 손빨래까지 가능한 원스톱 세탁존(일부 타입 제외)도 마련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우선 단지 내 최고층에는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또 건식 사우나부터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라운지 카페), 그린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해 여유롭고 쾌적한 휴식을 즐기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커튼월룩 설계(일부 적용)를 통해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이고, 단지 내에는 대규모 오픈스페이스와 에코정원을 도입해 쾌적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미스트 분사 시설물, 웨더 스테이션,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6월 중 주택전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