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이도박물관, 시민 대관전…‘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전시회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2022 시민 대관전’ 첫 번째 전시회로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전(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전’은 이혜열 작가가 주변에서 흔히 불 수 있는 화초, 들풀, 나무 등의 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린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시흥시 미술협회 회원으로 아동 창의 미술, 실버 인지미술 강사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며, 주요 전시 이력에는 세계 평화 미술 대전(2017), 국토 해양환경 미술대전(2018), 나혜석 미술대전(2019) 등이 있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박물관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대관전을 마련했다.


‘2022 시민 대관전’은 앞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팀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혜열 작가의 ‘자연을 그리다 생태 드로잉 전’을 시작으로 ‘해안진경 신 풍속도(정은경 작가)’, ‘꽃과 나무의 작은 이야기(묵향애(단체))’,‘ 나를 안아주는 시와 그림(장흥진 작가)’, ‘행복가득한 우리 민화’(박소미 작가) 등 5팀의 전시를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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