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경북 구미시는 13일 고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예산시민위원,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예산학교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산운영 과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비롯한 예산 전반을 설명했다. 예산학교에서는 지방자치단체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 개념, 시 재정현황 등을 쉽게 설명해 시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15일 인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두 차례 더 열린다. 올해는 청소년 예산학교를 포함해 최대 6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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