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울산·온산 공장 가동중단 여파에 이수화학 장초반 하락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화학(005950) 주가가 임금·단체협약 협상관련 파업에 14일 장초반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이수화학은 전일대비 1.77% 하락한 1만 38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수화학은 임금·단체협약 협상관련 파업으로 울산공장과 온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들 공장은 14일부터 20일까지 석유화학 제품을 중단할 예정이다.지난해 이수화학 석유화학 제품 매출은 약 1조275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4.9%에 해당한다.


한편 이수화학은 1분기 15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5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수화학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667억 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54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흑자경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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