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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준공 10년 이내의 아이파크 73개 단지, 6만 6000가구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 4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등을 시작으로 단지별로 협의를 거쳐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HDC현산은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홍은13구역 재개발 등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해서도 외부 안전진단 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특별 안전 점검에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의 검토위원, 자문위원과 책임 기술자, 분야별 기술자가 참여한다. 점검 이후에는 측정 결과와 종합 분석을 통해 안전 등급 산정과 보수·보강 방안, 유지 관리 방안 제시안이 담긴 종합 보고서가 단지별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