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펫시터) 양성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을 수료하면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 지역사회 취약계층 반려동물 돌봄 봉사활동이 가능한 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반려동물의 생활관리, 반려동물 행동상담과 산책, 반려동물 위생관리 등 기본관리법 등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 대상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수강생은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7~8월에 걸쳐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