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적시타 치는 탬파베이 최지만.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1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전에서 8회 2사 1·2루에 대타로 나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를 ‘13’으로 늘렸다. 1타수 1안타의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88로 올렸지만 팀은 3 대 4로 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은 3루타를 포함한 네 차례 출루로 활약했다.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1타점 3루타와 볼넷 1개, 몸 맞는 공 2개로 네 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했고 득점도 2개를 올렸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가 됐고 팀은 19 대 5로 이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가장 먼저 40승(24패) 고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