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16일 울산 북구 신현동 베이스타즈CC에서 이 골프장을 조성한 새정스타즈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에게 골프장 및 리조트 연계 혜택 등을 제공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울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 내 위치한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베이스타즈CC와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이 리조트는 생활형숙박시설, 휴양콘도미니엄, 가든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실내 잠수풀, 근린생활시설, 글램핑장(야영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리조트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8550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386억 원, 6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올해 하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사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스타즈CC에 더 큰 활기가 돌 것이다”라며, “양 사의 시너지가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