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안성지역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사회공헌 활동 지속해 사회적 책임 다 할 것”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안성농업기술센터 임직원들이 경기도 안성시의 한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안성농업기술센터와 함께 17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생산농가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KIDP는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산불 피해 복구, 취약계층 생필품 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매년 펼친다. 최근에는 임직원의 급여로 기부금을 조성해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에 성금을 지원했다.


윤상흠 KIDP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영농철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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