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MZ세대 겨냥 ‘잔망루피’ 체크카드 선보여


신한카드는 10대 및 20대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잔망루피’를 모델로 한 ‘신한카드 온(On) 체크 잔망루피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잔망루피’는 뽀로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루피’가 가진 성격 중에서 익살과 잔망스러움을 과장한 캐릭터이다.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루피 짤’의 유행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콘텐츠화 되었다.


신한카드는 시장 선호도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정하고자 소비자 패널 2000명 대상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플레이트 후면에는 투명 마그네틱과 잔망루피 캐릭터를 넣었고, 기본형 플레이트와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경되는 렌티큘러 플레이트 등 총 2가지 종류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MZ세대의 사용 빈도가 높은 통신요금, 편의점, 디지털콘텐츠 등의 생활편의영역 및 간편결제(신한플레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SK페이, SSG페이, 쿠페이, 페이코, 스마일페이, L.Pay, 배민페이) 이용 금액에 대해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월 적립 한도 8000원)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의 1.3%가 조건없이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잔망루피와의 콜라보 과정에서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카드 디자인과 더불어, 한정판 굿즈 마케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자 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지속적 실천을 통해 앞으로도 MZ세대 고객들의 금융 생활에 신선함을 더하는 신한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