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완기(오른쪽) KPC 회장과 태성길 제주TP 원장이 지난 17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제주지역 산업 육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PC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와 17일(금) 제주TP에서 제주지역 산업 육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PC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확산과 디지털전환 대응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 등을 지역기업·혁신기관·소상공인에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산업 및 기업의 연구·개발(R&D) 기반 경쟁력 제고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성장 관련 연구개발·정책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제주TP와 지역기업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주지역기업 생산성경영체제(PMS) 도입 등을 위해 협력한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문을 열어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았으며, 컨설팅·교육·생산성연구·지수조사·자격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