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6월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6월 1년·5년 만기 LPR가 각각 3.7%, 4.4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LPR는 시중 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 동향을 취합해 평균 낸 수치로,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사실상 LPR를 결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지난 15일 LPR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동결돼 시장에서는 6월 LPR이 전달과 같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