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장 초반 강세다. 전날 '우마메스메' 론칭 당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21일 오전 9시 7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11.88%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10.15% 급락해 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전날 출시한 신작 '우마무스메'의 성과가 고무적이며, 전날 낙폭이 과도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는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매출 1위를 기록했다"며 "전일 주가는 출시 초기 일부 유저들의 부정적인 반응과 공매도 물량 증가에 영향을 받아 10.1% 하락했으나, 이는 과도했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아직 초기라 변수가 있지만 우려와 달리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이라며 "우마무스메의 일매출은 초기 7억 원, 하반기 4억 원을 예상하고 있는데, 현재 앱스토어 순위를 생각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