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NH투자증권은 21일 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6월 20일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가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주가는 출시 초기 일부 유저들의 부정적인 반응과 공매도 물량 증가에 영향을 받아 10.1% 하락했으나, 이는 과도했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 출시 초기여서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나, 1주일 평균으로 앱스토어 순위를 발표하는 구글플레이스토어의 매출 순위가 이번주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순위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하며 전일 우려와 달리 높은 순위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당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매출을 초기 일매출 7억원, 하반기 평균 4억원을 가정해 놓았으며, 현재 앱스토어 순위를 감안할 때 당사 추정치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식시장 하락 영향, 개발 자회사 상장 우려 등으로 동사의 주가는 지난해 6월 오딘이 출시하기 전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우마무스메의 선전과 하반기 중 4종의 신작(XL게임즈 MMORPG, 디스테라(FPS), 에버소울(RPG), 아레스:라이즈오브가디언즈(MMORPG))과 오딘의 일본 진출이 예정되어 있어 모멘텀과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주가도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choimj@sedia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