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부·울·경 초광역 단위의 신사업 발굴과 육성정책 발굴 등을 위해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혁신전략과 산업경쟁력 강화 이슈와 함께 추진되는 부·울·경 메가시티와 관련해 연구개발특구 관점에서 혁신주체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동남권 메가시티 육성정책을 발굴하고 기술·산업·공간·네트워크 등 초광역 협력기반 생태계 조성 방안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그간 부산특구는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광역특구로써 울주·김해·창원·진주 등 울산·경남 강소특구 및 연구개발특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광역, 강소특구 간 협력가능 사업을 발굴·모색해왔다. 다년간 동남권 혁신기관 교류회 운영을 통해 동남권 지역 현안 공동대응과 광역권 R&D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왔다.
공모분야는 초광역 연계형 신규 R&D기획, 정책·사업 제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R&D 지원, 초광역 신기술실증특례로 협력 기반의 신사업 모델 관련 혁신 아이디어는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제출된 신청서는 8월 중 심사를 통해 우수 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건(상금 100만원), 우수상 2건(50만원), 장려상 3건(25만원) 동 총 6건의 수상작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검토를 거쳐 초광역 협력기반 신사업 기획에 활용되거나 반영될 수 있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현장에서 나온 혁신 아이디어들이 지역육성 정책 등에 반영되고 동남권 연구개발특구 및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은 부산특구 및 울산·경남특구 산·학·연·관 관계자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응모기한은 7월 18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