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790명…토요일 기준 5개월만에 최소

위중증 50명, 2020년 11월 중순 이후 최저…사망 1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2년 3개월만인 지난 24일 재개됐다. 연합뉴스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7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7227명)보다 437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8일(6828명)보다는 32명 줄어든 수치다. 토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로는 지난 1월 15일(4419명) 이후 가장 적다.


코로나19 감소세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9310명) 이후 16일 연속 1만명 미만을 나타냈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066명→3534명→9303명→8982명→7497명→7227명→6790명으로, 하루 평균 705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718명, 서울 1552명, 경남 405명, 부산 402명, 경북 346명, 인천 334명, 대구 316명, 충남 265명, 강원 249명, 전남 222명, 울산 191명, 전북 179명, 충북 178명, 대전 163명, 광주 125명, 제주 85명, 세종 5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가 이어져 지난 12일부터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50명으로 전날(52명)보다 2명 줄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으로 직전일(10명)보다 8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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