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경북대학교와 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의 디지털 기반 교육편차 해소, 지역 맞춤형 종합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세대융합 교육 및 시설 장비 등 인적·물적자원 교류, 학생 현장실습교육을 활용한 청년-시니어 크로스 멘토링 교육, 성주군 내 창업 아이템 발굴·추진해 협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세대융합 및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스마트타운 조성은 성주군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성주읍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ICT 기술을 이용해 독거노인 90세대의 건강정보를 실시간 점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AI독거노인 케어서비스, 성주읍내 경로당에 스마트 TV와 키오스크를 설치해 지능형 ICT 마을회관 구축, 청년과 시니어 세대 간 상호이해와 세대융합을 추진하는 스마트멘토링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