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네트웍스는 양고기 전문 브랜드 '양심(羊心)'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양고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양육 전문 브랜드를 출시해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실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양고기 소비량은 2011년 6500톤에서 2021년 1만 9300톤까지 10년 새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네트웍스는 양심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양고기 제품을 국내에 소개할 방침이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프렌치랙'(French Rack)이다. 프랜치랙은 양 한마리에서 소량으로만 생산되는 고급 갈비 부위로,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나지 않는다.
대상네트웍스는 향후 왕 양꼬치, 야채 양꼬치, 양고기 튀김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