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인천 미추홀구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미추홀구 내 정비사업이다. 인천시 도시정비사업 추진현황(2022년 5월 기준)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재개발 14곳, 재건축 2곳, 주거환경개선 3곳, 소규모주택정비 23곳 등 모두 42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정주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미추홀구는 인천을 대표하는 신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미추홀구 내 굵직한 교통호재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미추홀구는 GTX-B노선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오는 2027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GTX 정차역은 인천1호선·인천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에 예정돼 있으며, 개통되면 인천시청역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은 2024년에 검단까지 연장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천 2호선은 일산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년 12월 착공)‘이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호재 덕분에 인천 미추홀구 집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올해 5월 인천 미추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45%로, 인천 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인천 내에서 유일한 2% 이상 상승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 미추홀구는 현재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노후 주거지라는 이미지를 벗고 주거여건이 좋아지게 돼 인천의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라며 “여기에 GTX-B노선,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 등 교통호재 역시 줄줄이 예정돼 있어 향후 미추홀구의 위상은 지금보다 더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미출홀구 주안동 일대에서 신축공사로 지어지는 ‘시민공원역 어반비스타’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전용 59~84㎡ 총 305가구 규모로 대규모 재정비촉진지구에 따른 개발호재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석바위시장, CGV, 롯데시네마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청, 인천서울여성병원 등 편의시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시민공원, 수봉산, 수봉공원 등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인천 석암초를 비롯해 다수의 중·고교가 인접해 있는 학세권 단지다. 여기에 인천대, 인하대 등 인천 주요 대학들도 가깝게 위치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유리하다.
시민공원역 어반비스타는 미추홀구의 절반 수준에 해당되는 3.3㎡당 1100만원대부터 선보일 예정으로, 미추홀구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합리적인 모집가이며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한편, 시민공원역 어반비스타 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