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 외부로 이전 설치



서울 성북구 청사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진 제공=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민원 서류 발급 편의 개선을 위해 구청 청사 내에서 운영하고 있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청사 외부로 이전 설치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는 청사 내부에 위치해 심야시간 및 주말, 공휴일 이용이 불편했다. 옥외부스는 성북구청 정문 우리은행 ATM(자동입출금)기 옆에 위치해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자동 출입문, 휠체어 진입을 위한 장애인 발판, CCTV 및 냉·난방 장치, 안전강화유리가 설치됐다.


현재 성북구는 구청 청사, 성북세무서, 지하철역, 동 주민센터 등에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 12종 민원 서류에 대해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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