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강남 ‘둔산’ 입성 찬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둔산’ 7월 공급 예정

대전 최초의 신도시, 10억원 넘는 고가 아파트 몰린 부촌






대전을 대표하는 부촌인 둔산지구에서 오랜만에 신규 공급을 앞둬 관심이 쏠린다. 대전 어느 지역과도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인프라가 잘 마련돼 최상의 정주 여건을 자랑하는데다, 그간 둔산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브랜드’까지 갖춰 청약 열기가 여느 때 보다도 ‘핫’ 할 전망이다.


둔산지구는 1990년대 대전 서구 북부에 조성된 대전 최초의 신도시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대전광역시청, 서구청, 정부대전청사, 대전지방·고등법원 등 각종 공공기관이 위치해 대전 최대 행정·업무 지역으로 위상이 높다.

‘대전의 강남’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각종 인프라도 대전 내 최고 수준인 만큼 지역민들에게 선망의 주거지로도 꼽힌다. 대전 1호선이 둔산지구를 관통해 철도 이용이 편리하고 대전 2호선 트램(예정)도 둔산지구 내 정차할 예정이다. 정부청사를 가운데 두고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부한 공원이 조성돼 있다. 대형마트와 상권도 잘 마련돼 있다. 여기에 대전 최고 명문 학군과 서울 대치동에 버금가는 둔산동 학원가도 위치한다.

둔산지구 입성을 노리는 대기 수요는 많지만 신규 분양은 ‘제로(0)’에 가깝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둔산지구에 포함된 둔산동, 탄방동 일대에는 2003년 이후로 공급이 뚝 끊겼다. 그나마 가장 탄방동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엄밀히 따지면 둔산지구에 속하지 않아 생활권만 공유하는 수준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둔산지구는 각종 행정기관과 인프라가 집중돼 있고 대전 집값을 선도하는 단지들도 대거 자리해 대전 최고 부촌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인 만큼 주거 수요가 많지만 그간 공급이 없었던 만큼 신규 주거 상품 공급 소식에 눈독을 들이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 둔산지구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옛 홈플러스 탄방점)에서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둔산’ 주거형 오피스텔이 7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0실 규모다.

힐스테이트 둔산은 둔산지구에서도 중심권에 위치해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먼저 바로 앞(약 150m)에 대전 1호선 탄방역이 위치한 역세권에 자리하며, 여기에 1호선 시청역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약 300m 거리에 대전시청이 위치하며, 시청 북측으로 대전교육청, 대전고등·지방·가정법원, 대전지방검찰청, 대전경찰청, 서대전세무서, 서구청, 정부대전청사 등 관공서가 밀집해 주민은 각종 공공·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둔산지구 내 위치한 빼어난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과 주변으로 형성된 대전 최대 중심 상권인 은하수네거리 일대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CGV 등이 자리해 쇼핑,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다.

축구장 면적의 약 7배에 달하는 보라매공원(약 5만㎡)을 끼고 있는 도심속 공원형 주거지인 점도 특징이다. 보라매공원은 대전시청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대규모 녹지로 넓은 잔디밭과 수목, 조형물이 어우러진 지역의 명소다.

최상의 교육 인프라도 강점이다. 둔산초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둔산중, 둔원중, 충남고 등이 인접하다. 카이스트, 충남대 등 중부권 대표하는 명문 대학교도 둔산지구 북측과 이어진다. 둔산동 학원가 역시 걸어서 오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사람들의 선망의 거주지역인 둔산지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주거 상품이다 보니 분양 전부터 관심을 가진 고객이 많고,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이라 거주지역에 대한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더불어 아파트를 뛰어넘는 상품, 설계를 적용해 대전의 최중심에서 입주민의 자부심을 가지며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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